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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여행] 궁평항 인근 야자수 정원 카페 방문기

by 정명박사 생활 명리학 2024. 9. 19.

서해안 제부도는 서울 경기에서 가까워 시민들이 아주 많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신비의 바닷길,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바닷길이 열리는 섬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바닷길을 밀물 썰물 관계없이 제부도를 오갈 수 있도록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는데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가까운 서해로 바람이나 쐬러 나가자고 지기와 나섰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 엄두가 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모두의 여행지인 카페를 가기로 결정하고 탐문한 결과 야자수정원이 있다길래
그곳으로 떠납니다.
화성시 송산면에서 출발하니 12km 정도밖에 되질 않네요
먼저 보이는 사진의 건물은 음료를 만들어 파는 곳입니다.
물론 빵도 있고요   

카페 건물에서 음료와 빵을 사서 야자수가 있는 비닐하우스 안으로 이동합니다

입구에는 화분 받침대를 싸게 파네요
개당 1만 원이라고 합니다. 큰 것은 4만 원

카페 입구입니다
돌하르방을 모셔놓고 있네요

저 큰 온실도 야자수 나무를 키우는 정원입니다

음료를 주문합니다
정원 입장료를 같이하는 개념이기에 아메리카노 1잔에 7.5천 원 하는군요
전체적으로 비싸긴 합니다. 

가족들끼리 외출 나온 아이들은 신났습니다

정원에 입장하는 입장료는 어른 기준 5천원 이군요
음료수를 사면 입장시켜 줍니다

제주도에 있을 야자수가 여기에 있으니, 제주도 분위기를 내기 위해 돌하르방을 세워 놓았습니다
올여름 같으면 이제 온실도 필요 없을 듯합니다

귤나무도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묘목도 팔고요

 

인어 석조물도 있네요
우리는 주문한 커피와 방을 먹기 위한 자리를 찾아봅니다

이렇게 나무 사이로 테이블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곳에 낮아서 가족들끼리 오손도손 담소를 나누면서 여유를 즐깁니다

커피 음료와 빵을 구매해서 마시고 먹습니다

더운 날씨 탓인지 비닐하우스 안에는 후덥지근하군요
선풍기를 돌려도 습한 기운은 계속 우리를 덜 해피하게 만듭니다

 

귤보다는 월씬 큰 한라봉인가?
비닐하우스 안에 있는 과일이라서인지 윤은 나질 않네요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에어컨이 있는 별도의 비닐하우스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잠깐이라도  더위를 식히기 위해 들어오니, 안이 천국입니다

이럴 때 선선한 가을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비닐 하우스 옆동으로 와보니 소철 야자수라고 쓰여 있는 야자수 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네요

그리고 밖은 바로 서해안 바닷가 갯벌과 연결되어 있네요

알록달록한 의자와 차양막이 아름답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날씨 좋은 석양에는 이런 의자가 인기 좋겠습니다.

제법 큰 야자수 이죠?

이런 식물원 등은 콘텐츠입니다
육지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야자수를 오래전부터 심어서 키운 농장은 확실하게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것입니다

이렇게 제부도 인근, 궁평항 인근에 가볼 만한 곳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