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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명문,신안그룹 그린힐CC 코스 소개

by 정명박사 생활 명리학 2024. 11. 12.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있는 그린힐 cc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처음 가보는 골프장이라 검색을 해보니 주로 야간 라운딩 한 내용과 온통 공사판이라는 내용 위주로 나오길래 그냥 현장에서 캐디님의 도움으로 플레이를 하자는 마음으로 도착했습니다
그린힐 cc는 2000년 7월에 개장을 한 신안그룹 계열의 5개 골프장 중 한 개이더군요
회원가는 MVIP 기준 20억에 분양을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린힐 CC는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코스, 편리한 접근성, 최상의 시설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명문 골프장입니다.
웬 공사를 많이 하냐고 물었더니 9홀 증설과 각종 그늘집 등 편의시설을 확장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11월 중순이었는데 날씨는 온 통 포근이었습니다
페어웨이는 한국산 중지 잔디이고, 관리는 아주 잘되어어 있습니다. 골프 치기가 쉽습니다
양잔디에 비해서...........
그린힐 CC의 그린 상태는 그린은 투 그린을 운영하고 있었고, 그린 스피드는 2.6m/sec 내외인데 약간 빠른 그린도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특히, 넓고 시원하게 펼쳐진 페어웨이와 대비되는 정교함을 요하는 그린은 많은 골퍼들에게 도전적인 플레이를 선사합니다. 어려운 그린이 많다는 곳입니다
하지만, 최근 9홀 증설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일부 홀의 경우 그린 상태가 다소 불안정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공사로 인해 그린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신경 쓰지 말고 플레이하시면 되겠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코스를 선보이기 위한코스 확장이고 우리가 플레이하는 코스는 많은 지장은 주지 않으니까요... 
 

코스 구조는 1번 홀부터 그린이 보이면서 페어웨이도 널찍널찍합니다

그냥 맘 편하게 지르셔도 됩니다

보통은 야디지 북을 같이 첨부하면서 코스 공략법을 소개해 왔는데 이번 블로그에서는 야디지 맵은 올리지 않습니다

Out 코스 1번 파 4. 336미터입니다

코스가 그린이 다 보이는 넓고 반듯하니까 그냥 지르시면 됩니다

2번 홀 파 5, 440미터입니다. 페어웨이가 워낙 넓어서 마음이 편안합니다
멀리 산 중턱에 마을보고 티샷하라고 캐디님이 조언합니다

3번 홀 파 4. 300미터인데 포대그린이고 그린이 아주 까다로워서 3 펏 기본으로 나옵니다
거리가 짧으면 그린으로 반드시 어려움을 주는 코스 설계자입니다

비계를 설치하고 공사 중인 파 3홀입니다
4번 홀 파3, 125미터입니다. 저 홀 그린의 펜스를 치고 공사하는 게 그늘집 만드는 공사랍니다
좌측으로 흐르는 그린이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은 흉물이지만 몇 개월 후면 멋진 모습이 되겠지요?

5번 홀 파 5. 500미터입니다. 가장 긴 롱홀입니다.
역시 앞에는 비개가 처 있고 공사 중이네요. 하지만 플레이는 전혀 지장 없습니다.

6번 홀도 파 5입니다. 그런데 400미터 짧은 서비스 홀입니다
코스 레이 아웃을 잘 알면 아이언으로 투온 시도가 가능한 곳입니다

7번 홀 파3 162미터를 주는군요
아마추어들이 160미터 넘어가면 원온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홀들이 파세이브 하기 어렵죠?

전반 9번 홀, 파 4 340미터, 티샷을 잘 날려놓고 세컨드 샷을 ob를 냈네요
어이없이 왼쪽으로 당겨진 볼이 숲 속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5 온에 원펏으로 막아서 더블 보기를 범합니다

 클럽 하우스에서 잠깐 주유를 하고 후반 인코스에서 출발합니다
 
후반 1번 홀 파 4, 330미터입니다. 파로 마무리합니다.

인코스 2번 홀 파 5. 460미터입니다. 시원시원해서 그냥 지르면 됩니다

12번 홀 파 4 짧은 파 4홀 300미터입니다
사진은 생략합니다. 플레이에 집중하다 못 찍었나 봅니다
 
아래 사진은 13번 홀 파 4, 313미터 반듯합니다.

저는 파로 마무리합니다

다음은 14번 홀 파3. 143미터입니다. 이번 홀도 올리고 버디 못합니다

다음은 15번 홀, 역시 찬스 뒤에는 반드시 위기가 옵니다
파 4인제 360미터를 줍니다. 결국 여기서 보기를 범합니다.
그린도 까다로워서 어려운 홀이군요

16번 홀 파 4, 314미터입니다.

코스가 워낙 반듯하기 때문에 공략법을 따로 드릴 말씀이 없네요

8번 홀 파3. 공사 중인 관계로 오늘은 100미터를 줍니다

공사 중이어서 카트길이 비포장입니다.

그런데 100미터라고 쉽게 보지는 마세요. 세명은 못 올렸네요.

필자는 1.2미터를 붙이고도 버디 실패!!!

퍼팅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마지막 18번 홀 파 5. 440미터입니다. 이 홀로 3 온에 투펏으로 파로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퍼팅이 안될까요?

왜 이리 퍼팅을 못할까요?????????

하루빨리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과 행운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래도 총 파 73에서, 4개 오버하고 70대 타수는 유지한 걸로 만족합니다.

다시 퍼팅 연습해야겠어요!!!

라운딩을 마치고 동료의 추천으로 점심은 #건업리보리밥집으로 고고싱입니다.

인근 맛집입니다. 보리굴비도 있고요. 밑반찬이 아주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