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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목을 통한 관상 해석

by 정명박사 생활 명리학 2025. 1. 20.

사람의 목은 몸통과 머리를 잇는 기관이며 앞쪽의 목은 경(頸)이라 하고, 뒤쪽의 목은 항(項)이라고 표현합니다.

목은 얼굴에 있는 오악 중 입을 통해서 는 음식물을 나르는 식도가 있고, 코를 통해서는 호흡을 통하게 하는 공기를 폐와 연결시켜주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며, 뒷목은 척추와 머리를  이어주는 경추(頸椎, cervical vertebrae)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경추는 총 7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추의 구조와 역할을 조금만 설명드립니다 

  • C1 (환추, Atlas): 머리를 지지하고, "아래위로 끄덕이는" 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 C2 (축추, Axis): 머리의 "좌우 회전" 운동을 담당하며, 치돌기(odontoid process)가 있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 C3~C7: 머리와 몸통을 연결하며, 목의 움직임과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역할인 심장에서 나오는 피를 대동맥을 통해서 뇌에 전달하는 역할도 담당합니다. 

물론 뇌가 명령하는 의사를 각 신경이 알아서 수행하는 인체의 신비로움을 매일 겪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삶입니다

이 번호는 목의 생김새와 굵기 등을 전통적인 관상에서는 어떻게 해석하는지 알아봅니다   

관상의 전통적인 고서인 유장상법과 , 관상해석의 정석 문원북을 참조했습니다

목의 모습

 

목은 전달하는 통로이니 긴지 짧은지, 가는지 둥근지를 관찰한다. 목은 위로는 육양(陽)을 떠받치고 있으며, 아래로는 몸통과 사지로 통하고 있으니 자세히 살펴야 한다. 고대 관상책에는 오직 목구멍을 보았으며 목을 보는 내용은 없었 다. 목은 몸의 주인인데 어찌 그 상을 보는 법이 없겠는가? 무릇 여인의 상은 목 이 둥글고 길면 좋다. 남자는 다른데, 마른 사람은 목이 길어야 하고, 살찐 사람 은목이 짧아야 한다. 만약에 마른 사람이 목이 짧으면 만 30세 전후를 벗어나기 어렵게 되고, 살찐 사람이 목이 길면 40세 이르러서 생명을 보장받을 수가 없다. 무릇 목은 첫째로 목젖이 지나치게 튀어나온 것을 꺼리고, 둘째로 희미하고 푸 른 힘줄이 드러나 보이는 것을 꺼리며, 셋째로 화가 날 때 뼈가 살 밖으로 드러 나보이는 것을 꺼리며, 넷째로 골격이 드러나는 것을 꺼리는데, 이들 네 가지는 모두 빈궁한상이다.
마른 사람이 목젖이 크면 평생 발전하지 못하고, 살찐 사람이 목젖이 크면 방랑 하다가 타향에서 객사한다. 유장선생이 다음과 같이 이르고 있다. "목의 피부가 팽팽하고 살집이 느슨하고 들떠 있으며, 울대뼈가 큰 사람은 평생을 고생스럽게 지내며 타향으로 달아난다. 목이 여위고 혈색이 없으며, 근골이 밖으로 드러난 사람은 40세가 되기 전에 반드시 사망하게 된다." 또한 "목이 둥글고 피부가 두 텁고 층층이 주름이 있으면, 반드시 총명하고 준수한 사람이다. 양쪽 등과 어깨가 목과 서로 잘 어울리는 사람은 빈한한 가정에서 태어나 교육을 받아도 반드시 높은 벼슬의 공경(公卿, 삼공과 구경)이 된다.

" 살찐 사람은 목이 짧아야 좋고, 야윈 사람은 목이 길어야 좋다. •모지고 윤택한 사람은 대귀할 상이요, 둥글고 실한 사람은 큰 부자가 될 상이다. ・목이 몸보다 너무 길거나 짧고 크거나 작으면 좋지 않다.
•목에 맺힌 뼈가 있는 사람은 가난하지 않으면 재앙이 많다. •목에 맺힌 뼈가 있고 이가 드러난 사람은 객사한다.
・뒷목이 이중으로 된 사람은 부귀하고, 가늘고 약한 사람은 가난하다.
・목이 학처럼 길고 흰 사람은 청빈하고, 목이 굽은 사람은 막힘이 없다.
"목에 후두가 튀어나오면 좋지 않다.
•남성은 목이 짧아야 좋고, 여자는 목이 길어야 좋다.
.목이 길면 귀하나 재산이 부족하다.
. 얼굴이 맑고 목이 짧은 사람은 부귀하고, 얼굴이 탁하고 목이 긴 사람은 가난하다.
목이 굽은 사람은 성질이 약하고 가난하다.
목이 약간 앞으로 향한 사람은 귀하고, 목이 약간 뒤로 향한 사람은 좋지 않다.

내용을 보면 참고할만한 내용이 있고 과도한 해석도 많습니다.  

사실 사람을 만날 때 목도 얼굴 다음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전면에 나타나게 됩니다. 과도한 주름이 있는 분은 나이가 훨씬 더 들어 보이기도 하고 미용상으로도  이롭지가 않습니다.

성형 수술이 있는지는 모르겟씁니다만, 평소 관리해서 건강한 목의 피부를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일반적인 피부관리와 유사하게 하면 되겠지만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클렌징

  • 매일 깨끗하게 세안: 얼굴 세안 시 목도 함께 클렌징하여 먼지와 땀을 제거합니다.
  • 순한 클렌저 사용: 목의 피부는 얇고 민감하므로 자극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세요.

2. 보습

  • 수분 공급: 세안 후 목에도 얼굴처럼 보습제를 발라 건조함을 방지합니다.
  • 보습 크림: 목 전용 크림을 사용하거나, 얼굴에 사용하는 크림을 함께 발라도 좋습니다.

3. 자외선 차단

  • 자외선 차단제 필수: 목은 햇빛에 자주 노출되므로 SPF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합니다.
  • 모자나 스카프 활용: 햇빛이 강한 날에는 추가적인 보호를 위해 활용하세요.

4. 마사지

  • 혈액 순환 촉진: 가볍게 목을 마사지하면 혈류가 좋아져 피부 톤이 개선됩니다.
  • 림프 마사지: 귀 아래에서 어깨 방향으로 부드럽게 쓸어내리며 림프 순환을 도와줍니다.

5. 목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

  • 목 스트레칭: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 좋은 자세 유지: 거북목을 예방하면 목주름 형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6. 건강한 생활습관

  • 수분 섭취: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 영양 공급: 비타민 C, E, 오메가-3 등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피부 재생을 도와줍니다.

8. 스페셜 케어

  • 목 전용 마스크팩: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레이저 및 탄력 관리: 전문 클리닉에서 목 피부를 위한 탄력 관리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관리를 통해서 건강한 삶을 이루시길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