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 끝과 강원도 원주를 사이에 둔 여주시 강천면에 위치한 세 개의 골프장, 360도 cc, 캐슬파인 cc, 여주 선밸리 cc에 운동을 하러 가면서 찾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들꽃 가든도 있고, 양평 해장국도 있고 식당이 몇 개 있는데요.
골프장이 들어서고 방문객이 늘어나니 자연스럽게 식당이 생깁니다
이곳에 360도 cc와 캐슬파인 cc, 여주썬밸리 cc가 생기면서 식당들이 생겼습니다.
필자도 가끔씩 이곳을 방문하면서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그간에는 들꽃 가든을 다니다, 초청자의 소개로 새로이 방문하면서 알게 된 홀인원 가든 쌈밥집을 소개합니다
안개가 자욱한 토요일에 방문한 사진입니다
강가에 위치해서 이곳은 항상 안개가 자욱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운동을 하려면 약간 마음이 심란하죠?
새벽 운동에는 실제로 장애를 받습니다. 골프장에서는 빨간 안개등을 켜놓고 포어 캐디도 동원이 됩니다
오전 7시에 방문하여 아침을 먹고 들어가기 위해 시킨 소고기 무국입니다
다른 식당과 약간 다른 것이 무를 크게 잘라서 들어간 것이 특징인데요
국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색깔은 약간 거무튀튀한데요. 보기보다는 훨씬 구수하고 시원합니다
동반자가 시킨 배춧국이데요. 살짝 국물 맛 만 보았습니다
양지 IC 인근에 있는 유명한 배춧국 집 낫은 저리 가라 합니다.
시원하면서 깔끔한 맛이 납니다
실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아침이어서인지 계란도 주시네요
가격은 참고하세요.
그래도 이 정도면 착한 편입니다.
골프장 클럽 하우스로 옮기면 2만 원 받거든요
밑반찬도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숙주나물
초록 김치, 얼갈이김치라고 하나요?
미역줄기 무침
참고로 미역귀는 해조라고 부르면서 한약재로 사용되는데
어혈제거의 탁월한 효능이 있어서 필수 약재로 사용합니다
많이 먹어도 좋습니다
어묵, 어묵 무침이네요
깍두기, 맛이 잘 익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아침을 여기에서 소고기 뭇국, 배춧국으로 먹고,
운동을 하고 나서 다시 점심을 먹기 위해 이 집을 방문했습니다
이번에는 쌈밥과 돌솥밥, 생선구이를 먹기 위해 다시 방문합니다
아래부터는 점심 쌈밥 정식용 메뉴와 사집입니다
쌈밥정식은 2.3만 원이 군요
우선 제육볶음이 나옵니다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모했으니 상추에다 고기를 올리고 한 점 해줘야겠지요?
생선구이도 전통의 갈치와, 고등어구이입니다
돌솥밥이 아니고, 전기냄비밥이군요
이 밥을 하는 세트 기계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밥이 맛있게 되어서 나옵니다
그리고 밥을 덜어내고 물을 부어서 놓으면 자연스럽게 누룽지가 나오는 거 아시죠?
가을 상추가 나옵니다
그런데 주말농장에서 기르는 저의 상추보다는 신선하지? 않습니다
어디다 그걸 비교해!!!!!!!
동반자에게 한소리 듣습니다.
멸치 볶음과 마늘종과 새우볶음
된장찌개를 주는데, 사서 끓이는 된장이 아니네요
이 집만의 강된장을 사용하나 봅니다
이게 독특한 메뉴입니다
고들빼기를 양파와 같이 겉절이로 무친 건데요
고들빼기는 잎 자체가 씁쓸해서 물에 담가 그 쓴맛을 빼내어 김치를 담습니다
전라도 지역에서 즐겨 먹고 맛을 잘 내는데요
여기서 겉절이로 내놓으면서 사장님이 설명을 해주시네요
암튼 맛있고, 새로운 맛입니다
반찬 한상입니다
더덕구이가 있습니다.
독특한 향은 내는데, 한약재료는 아닙니다
보음성분을 해주고 향을 재료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게 바로 특제 된장입니다
묵은 세월이 색으로 보이시죠?
진짜 일품입니다.
쌈밥에는 뭐니 뭐니 해도 이 된장이 맛있어야 하죠?
맛이 상당합니다
이렇게 여주 강천면 세 개의 골프장을 방문하거니 인근 여행을 하시면서 방문하면 좋을 식당을 찾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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